김일태 영암군수가 “2008 한일문화대상” 수상하고 있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지난 14일 한일대중문화 개방 10주년과 한일문화교류센터 설립 15주년을 맞이하여 서울가든호텔에서 실시한 “2008 한일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문화교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일문화대상은 한국과 일본의 평화적 공생을 위해 각 분야에서 진심의 노고를 아끼지 않은 단체나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김 군수는 지난 2006년7월 민선4기 영암군수로 취임하여 지금까지 왕인박사를 매개체로 일본 히라카타시와 매년 4월 왕인춘향대제와 11월 일본 묘전제 참가를 통해 한.일간의 우호관계를 증진시켜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일본 히라카타시에서 두 도시간 우호도시 제휴 조인식을 갖고 4월에는 영암에서 선포식을 개최하여 7만 군민에게 알림으로서 명실 공히 한일문화교류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김 군수는 청소년 문화교류를 위해 영암의 대불대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를 일본에 선보인바 있고 히라카타시와 시민도예전 교류 및 국제교류 어린이 회화전, 하기시와는 게이트볼 교류를 성사시켜 돈독한 우호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으며 일본여행사와 연계 영암의 왕인박사유적지를 여행필수코스로 지정토록 하여 매주 100명 이상이 다녀가도록 하는 등 한일문화교류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한편, 김일태 영암군수는 올해 왕인묘전제 참석과 왕인신사 천망궁이 있는 일본 간자기시를 방문하고 오늘날 일본문화의 원류가 한국이었음을 재조명하고 “일본과의 유대강화는 물론 앞으로 민간교류 확대와 공무원 교류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우호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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