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수성여성클럽·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016년도 직업교육훈련 법무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생들의 취업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가 열렸다.

지난 27일 수성여성클럽․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수성새일센터, 관장 최경분)에서 ‘2016년도 직업교육훈련 법무사무원 양성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가 열렸다.
 
법무사무원 양성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에는 최경분 관장을 비롯해 지역 내 법무사 관계자 12명이 참석, 법무사무원 수료생들의 취업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력단절여성이 법무사무원으로 취업하는 것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향을 중점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정창교 법무사는 “법무사무원으로서 취업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 단체와의 네트워크 연결이다”며, 수료생들의 취업연계를 위해서 우선돼야 하는 것으로 “산학협력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무법인 효현 이은아 사무장은 “경력단절여성을 법무사무원으로 양성함에 있어 이론 외에도 전산회계 등의 교육과정을 함께 편성해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해줬으면 한다”며 조언했다.
 
수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사업 법무사무원 양성과정은 총 240시간 3개월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으며, 해당과정으로 통해 수성구 내 법무사, 변호사 사무실에 취업하고자 하는 법무사무 전문인력 20명을 배출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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