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전북본부 송재춘) 전북 임실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산둥성 빈주시 조경평 부시장과 관계자 등 7명은 농업․낙농 분야 협력모색과 군 주요시설 시찰을 위해 24일 임실군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오는 25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빈주시를 임실군이 초청해 농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교류 계획과 우호증진 및 경제적 교류방안 모색 등 활발한 안건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빈주시는 군의 치즈 및 고추산업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 치즈제품을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망 구축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과 더불어 앞으로 상호방문을 통해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방문단은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신평우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마치고 치즈농협, 치즈테마파크, 동부권 고추주식회사를 견학한 뒤 일정을 마쳤다.

신평우 부군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방정부간 우호증진과 상호교류가 더욱 활발하고 내실 있게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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