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8월 정례조회 후 김천시청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암 조기검진 및 암 예방에 대한 교육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윤창호, 가정의학과장)를 초빙하여 실시했다.

서구화된 식생활 및 환경변화로 암이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암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바쁜 직장생활 및 격무에 시달려 암 검진시기를 놓쳐 자기 신체에 이상을 느껴 진단을 받고자 의료기관을 방문 하였을 때는 이미 치료시기를 놓쳐 위험할 수 있다고 윤 교수는 강조했다.

시청 직원들이 암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스스로 정기검진을 받을 것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의 종류 및 검진 대상, 검진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평소에 암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10계명만 잘 지켜도 암을 예방할 수 있음을 교육했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 참석한 많은 직원들이 암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자 질의응답을 통하여 해답을 얻었고, 건강증진업무 추진에 활용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암의 증상 및 검진 시기 등을 쉽고 간단하게 알 수 있는 홍보물을 다수 배부하여 암 조기검진 및 예방을 위한 지식 습득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김천시 보건소는 암 조기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원인 1위 암(癌) 받자 받자 암 검진! 미루지 말자 암 검진! "암도 조기에 발견하면 90%이상 완치됩니다"로 정하여 암검진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