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차량등록업무 원-스톱(One-Stop)처리를 확대하여 통합이후 차량등록민원이 신속하게 처리된다.

차량등록업무 원-스톱처리는 통합전 진해시를 제외한 창원·마산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기존 진해시민들은 불편을 겪었으나 통합후 자동차번호판 발급대행자와 3차례 협의하여 지난 2일부터 시행하게 되었다.

진해차량등록과에 따르면 원-스톱민원은 민원실 1회방문으로 등록에서 번호판부착까지 한번에 처리하는 것으로 종전 진해시에서는 등록접수-각종공부확인-취등록세부과·납부-번호판제작소방문(400m이동)-번호판부착·봉인 순으로 완료되어 민원처리시간이 최소 30분 이상 소요되었다.

이번 개선으로 민원인이 직접 방문하던 번호판제작소를 민원실내로 이전하여 번호판부착부터 봉인까지 처리하는데 3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단축되었다.

또, 통합전 차량등록사업소에서는 3개 지역별로 차량등록번호판 발급수수료(승용차 기준)가 창원 11,000원 마산 15,000원, 진해 15,000원으로 상이하게 적용하던 것을 3개지역의 번호판발급대행업자와 5차례 협의하여 가장 저렴한 창원시 수수료인 11,000원으로 통일하여 지난달부터 적용하고 있으며 이로인한 경비절약은 1년에 1억원정도 추정되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민원처리시간단축을 위해 제도개선안을 발굴하여 노력함과 동시에 민원인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조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등 시민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여 통합시너지효과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기로 했다.

종합취재팀  080@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