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전국 취재국장 김정석] 전남 고흥군이 고흥읍에서 도양읍 방향 등암 마을 앞 삼거리 원형 로터리 도로 확포장 공사 총 공사금액 92여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015년 6월부터 2017년 4월7일 까지도 아직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끝나기도 전에 원형로터리 중앙에 대형 홍보 판 을 설치해 주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또한 군 홍보 판 담당과의 전화 통화에서 홍보 판 설치비용은? “6,500만원”이라고 말 했다 홍보 판 을 담당한 군 담당은 미리 설치한 부분에 대해 “로타리 공사가 시작되기 전에도 홍보 판은 있었 다 옛날 것 보다는 크기만 커졌다는 답변이다.”

 

홍보 판 제작업체는 고흥군 업체인지 타 업체인지?에 대해 고흥업체라고 말했다.
 
등암 마을 주민 (A모씨 남62)1톤 화물차 소유자)는 “그간에 큰 불편 느끼지 못하고 살았는데 이곳에다 이렇게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 보면 고흥은 부자 군 인 갑소”라며 비아냥 거렸다.
 
고흥읍 거주 (68 남 전직 공무원) “참 한심하다고 표현해야 하나요?”라며 “홍보간판 이라함은 고흥군 얼굴이나 마찬가지며 오가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는 적 이한 장소에 세워져야 할 것이며 홍보 판 자체도 전문가들에게 의뢰한다든지 군민들 의견수렴을 종합 한다든지 해서 뒷말이 나오지 않도록 세심한 계획이 필요한 일입니다” 며 “이러한 절차를 무시한 채 공사를 진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성토했다
 
C 모씨 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시공하는 홍보 판이 둘래가 너무 크고 높이도 높아 시야까지 가리는 불편한 홍보 판 누구를 위한 홍보 판인가?”라며 “홍보 판 규격으로 정한 법률은 없는 지요?”라며 일침을 가했다. 
 
또 다른 C 모씨 “임기 1년여 남기고 많은 예산 들여 설치해서 차기 자치단체장 선출되면 홍보 판이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일부주민들은 대형 홍보 판 설치로 인해 시야를 가려 위험을 느낀다고 말 하는대 대형 홍보 판을 두고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