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전북본부 송재춘] 전북 부안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 홍보를 위해 서울특별시 방배동에 위치한 전북귀농어귀촌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사)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와 찾아가는 귀농귀촌 유치활동을 펼쳤다.

이번 유치활동은 수도권에 거주하며 부안군 귀농을 희망하는 예정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기초적인 현황과 교육, 정책설명회, 상담 등을 전개했다.

또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유치활동에서는 집중상담 목표인원 30명 계획에 교육 수료인원 52명이 참가하고 정책교육에는 154명이 참석해 수도권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의 새 희망지로 부안군에 깊은 관심은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부안으로 귀농귀촌한 인구는 804세대에 1005명으로 집계되는 등 부안이 귀농귀촌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부안읍으로 귀농을 예정하고 청년창업을 준비 중인 심재명(37)씨 부부는 “귀농귀촌 유치활동을 통해 관심과 유대감을 많이 가질 수 있어 정착에 대한 두려움을 일소시키고 농촌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했다”며 “새롭게 청년창업을 준비하는 젊은이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올해 수도권 홍보관 4회 운영을 통해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식전달과 귀농하기 좋은 환경, 부안군의 정책, 특화작목 등에 대한 집중 홍보로 예비귀농인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부안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에이 송재춘  newsa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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