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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남아 조선기자재 무역사절단 파견
문진현 기자 | 승인 2010.09.14 03:37
부산시가 코밸 등 부산지역 9개 중소 조선기자재업체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베트남 및 싱가포르에 파견하여 수출상담회 개최 등 기업의 마케팅활동을 지원한다.

부산시,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 KOTRA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저렴한 노동비용과 국가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세계4위의 조선대국 진입을 목표로 하는 베트남과 특수 선박건조 및 선박수리조선 분야가 특히 발달한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제품홍보 및 바이어상담을 통해 동남아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파견되는 무역사절단은 코밸, 현진, 동우SG 등 10개 지역기업으로 9월 13일부터 9월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9월 16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싱가포르에서 단체 및 개별 수출상담회를 갖고, 수출전망 등을 타진할 예정이다.

부산 조선기자재 산업은 베트남의 약점인 선박설계·용접·절단 기술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현지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선박수리조선 분야의 비중이 높은 싱가포르는 밸브류, 펌프, 열교환기, 엔진부품 등에 대한 시장수요가 많아 지역기업의 현지시장 진출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여겨진다.

부산시는 참가기업에 대해 상담장 운영비 등 해외사업비, 왕복항공료의 50% 등을 지원하고, 향후 사후평가회 개최 및 바이어 상담 등 계속적인 기업지원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 16일부터 8월 21일까지 지역 10개 조선기자재업체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이 중국 상해·남통지역을 방문해 5천226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1천928만 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부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는 극심한 조선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의 시장 확대 및 판로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문진현 기자  08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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