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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홈페이지, 전 세계 순위 44% 급상승4개월여 만에 317,543위에서 178,582위(8월말 기준)
문진현 기자 | 승인 2010.09.14 03:39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가 전 세계 사이트의 순위를 집계하는 Alexa.com에서 4개월여 만에 317,543위에서 178,582위(8월말 기준)로 껑충 뛰어올랐다.

부산시에 따르면 프로모션(홍보) 시작 전인 지난 4월과 대비하면, 8월 현재 외국어 홈페이지 일평균 방문자 수가 대폭 증가(중국 73%, 일본 31%, 미국 26%) 하였으며, 특히 지난 8월 해외 소셜사이트(4,105개 사이트)를 통한 뉴스배포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부산축제' 뉴스의 노출횟수는 23,780회이며, 조회(읽힌) 수는 1,492회로 나타났다. 이는 부산시가 부산을 알리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미국·중국·일본에 검색엔진 프로모션을 실시한지 불과 4개월만의 성과이다.

그 동안 부산시는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해외 관광설명회와 해외 유력언론인 초청 팸 투어, 부산 관광특집 프로그램 유치, 부산국제영화제 상품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정작 부산시 웹사이트가 해외 유명 검색엔진에서 상위에 노출되지 않아 부산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습득이 어려웠다.

이에 부산시는 인터넷을 통해 여행지 정보를 탐색하는 여행객들의 경향을 고려하여 미국·중국·일본의 주요검색엔진(구글·야후·바이두 등 24개)에 30여개의 다양한 키워드로 부산 방문객 유치 및 접근율을 높이는 해외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였다.

인기 키워드는 △일본의 경우 부산>부산관광>부산맛집>부산페리>부산지도>부산쇼핑 순이고, △중국의 경우 해수욕장>한국부산>부산영화제>부산여행>해변풍경사진 순이며, △미국의 경우, 부산>부산여행>Piff>부산쇼핑>부산지도>부산항>해운대 순이었다.

여기에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도 전년 동월대비 상승(32.7%%) 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 사용자가 참여하여 완성하는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부산시 웹사이트로 바로 연결될 수 있는 URL(온라인주소)을 삽입하고 여행전문 사이트에서 부산을 추천하는 답변을 다는 등 온라인 이용자에게 친화적인 마케팅을 실시한 결과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쳤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처럼, 검색엔진 홍보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소셜사이트와 온라인 여행전문 사이트를 다각적으로 활용하여 부산을 알리고 부산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이 부산시의 해외 온라인 마케팅이 눈에 띄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국제관광의 경우, 국제간 문화교류로 인한 친선도모와 외화획득 산업인 동시에 일반 수출산업보다 부가가치가 높아 그 중요성이 날로 증가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온·오프라인에 걸친 부산시의 다각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인해 부산에 대한 인지도 향상은 물론 국내의 관광지, 명소, 먹거리 및 다양한 축제 등을 해외 네티즌에게 알리고 관광을 유치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2010년 8월말 현재 Alexa.com의 경쟁도시 순위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서울 첫 번째로 40,000위, 부산이 두 번째로 178,582위이며, 그 외 대구195,538위, 경기 251,753위, 인천 426,049위, 강원 481,384위, 대전 556,926위, 제주 641,676위 등의 순이며, △국외 경쟁도시의 경우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가 6,135위, 중국 상해 14,061위, 중국 북경 36,611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158,764위 등의 순이며, 미국 시카고는 4,705,557위이다.

문진현 기자  08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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