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6년근 파주개성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파주개성인삼축제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임진각광장에서 열린다. 축제중에 가장 인기 있는 체험행사인 인삼캐기 체험행사 참여자를 9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행사는 파주개성인삼의 주 생산지인 민통선 내의 인삼밭에서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개성인삼은 개성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8개 지역 널리 재배되어 왔다. 현재 주생산지 대부분은 북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한에서는 유일하게 파주시 장단면 일대가 개성인삼의 주재배지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인삼의 최적재배지에서 이루어지는 인삼캐기 체험은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민통선 안의 인삼밭에 직접 들어가 가족이 함께 최고의 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직접 캐서 가져가며, DMZ 청정지역에서 가족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1석2조의 체험행사이다. 이러한 경험은 자녀들에게는 생생한 교육현장이 될 수 있고,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독특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인삼캐기 행사는 120가족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가족당 1칸씩(1.8m× 0.9m) 인삼밭을 배정해 직접 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수확해 가져가도록 할 예정이다.

파주개성 인삼캐기 참가비는 한 가족 당 13만원이며, 참가 희망자는 선착순으로 이탱큐사이트(www.ethankyou.co.kr/reservatiopackageView.jsp?num=322)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관광공사(☎ 031-259-6990,1588-695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