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공위령탑벌초행사 ⓒ 곡성군재향군인회 제공

곡성군재향군인회(회장 김재은) 임직원 10여명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16일 곡성읍 학정리 소재 국가보훈처 지정 반공위령탑 주변 벌초 및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호국영령이시어 조국 품에 영원하소서”라는 비문이 새겨진 반공위령탑은 6.25전쟁 시 부락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희생된 반공투사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파하기위해 1985년 6월 25일 6.25동란 35주년을 맞아 한국방송공사에서 비를 세웠다.

김재은회장은 “벌초작업은 재향군인회 임직원으로서 지역을 지키다 순국한 선배님의 넋을 기리기 위한 작은 정성”이라며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다.

오상택 기자  ogumcha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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