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천선우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광역시차세대여성지도자연합회(회장 김진희)의 주관으로, 8월 19일 17시 인천아트플랫폼 칠통마당에서 「애인(愛仁)! 양성평등, 달빛아래 어울림 콘서트」를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 인천광역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1부 ‘사랑’을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버블마술쇼를 비롯하여 아카펠라와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됐다. 양성평등 4행시 경연대회, 인천 바로알기 퀴즈 등 친교시간을 갖은 후, 2부 본행사로 ‘행복한 가정, 행복한 인천’을 주제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양성평등 인문학 콘서트로 마무리됐다.
 
한편, 부대행사로 식전 1시간 전부터 공연장 입구에는 압화 및 향기공예, 원예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마당과 포토존도 운영됐다.
압화 공예 체험에 참여한 김00(서구, 00초등학교) 어린이는 “꽃을 말려서, 이런 예쁜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라며, 다음에 또 오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전하기도 했다.

이 날 버블마술쇼 공연에 깜짝 등장하여,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주말 저녁을 보낸 유정복 인천시장 부부는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돌아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인천이 키워낸 인재, 차세대 여성 리더들이「양성평등」과「애인(愛仁)」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여 자랑스럽다.”며, “인천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개항장 칠통마당에서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에이 천선우  dimple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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