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청주국제공항이 가지고 있는 △빠른 입출국 수속 △국토의 중심으로 접근성 양호 △항공요금 및 공항이용요금의 저렴 △24시간 공항운영 등 여러 가지 장점을 집중 부각하여 이용객을 확보한 결과, 청주국제공항의 2008년 이용객이 12월 13일을 기점으로 2년 연속 100만명을 달성 하였다고 밝혔다.

청주국제공항의 100만명 이용은, 1997년 개항 당시 37만명 보다 약2.7배 증가한 것으로서, 최초의 100만명 달성은 2007년 12월 20일 달성하였으나, 금년은 전년보다 1주일 가량 앞당겨 달성하였다.

금년도에는 국제유가 폭등과 고환율,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한 국내경기침체 등 여러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달성한 쾌거로써, 항공사, 여행사,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등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충북도에서는 이용객 확충을 위하여 이용객이 많은 수도권에 지하철 벽면조명 광고 12개소, 고속버스를 이용한 수도권 홍보, 청주, 천안, 수원 등 시내버스 홍보와 청주공항의 장점을 소개한 리플렛 3종 7만부를 여행사, 휴게소, 광광안내소를 통하여 홍보 하였으며, 하반기부터는 국제선 이용객 주차료 감면 50%와 출국납부금 1인당 1만원 지원과 청주국제공항 국제노선을 이용하는 여행상품을 제작하여 여행사 지원강화 및 청주국제공항 홍보에 힘써 왔다.

청주국제공항의 이용은 국내선은 매일 11회에 2,000여명 이용하고, 국제선은 연말까지 북경 3회, 심양 1회, 하네다 3회, 캄보디아 1회, 카노슝 3회 10회 운항으로 2008년도 연간 이용객은 105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국제공항은 개항 이래 연평균 1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24기간 운영하는 공항으로서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국제선을 확충하여 중부권 관문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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