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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열려9월2일,3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진행
뉴스에이 천선우 | 승인 2017.09.03 08:18
오페라의 유령의 더 뮤직 오브 더 나이트를 부르는 성악가 이동신
[뉴스에이=천선우기자] 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2017 Seoul Starlight Musical Festival, SSMF)’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뮤지컬 배우 최승열, 임진웅, 방재호, 최성욱, 최신권, 조훈의 '그 여름, 동물원' 팀, '널 사랑하겠어‘ 와 배우 손유동, 김히어라, 박정원이 창작뮤지컬 ‘찌질의 역사’일부를 선보였다.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 야외 뮤지컬 페스티벌답게 라인업과 프로그램 구성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73인의 국내외 뮤지컬 스타들이 56개의 뮤지컬 작품 속 129곡의 뮤지컬 음악의 라이브 향연으로 기대감을 모으는 가운데, 양일간 14시간 30분의 러닝타임으로 아름다운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SSMF’는 늦은 시간에 접어들수록 무대 주변은 더 많은 관객들로 가득 자리를 메워 가며, 공연도중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공연을 즐겼다.

오후 2시 시작된 메인 스테이지 무대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창작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찌질의 역사’, ‘사의 찬미’,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어쩌면 해피엔딩’, ‘마마 돈 크라이’의 무대로 페스티벌의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 진행된 송용진&HIS BAND공연에서는 ‘록키 호러 쇼’, ‘더 데빌’ 음악과 함께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캣츠’의 Memory 등 뮤지컬 명곡을 락 버전으로 재 편곡해 뮤지컬 락의 진수를 보여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배우 한지상의 무대로 시작된 저녁 무대는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의 넘버 ‘아이 캔트 리콜’을 불러 관객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 냈으며, 대만 배우 차이 파오 창은 뮤지컬 ‘디어 에반 한센’의 ‘웨이빙 쓰루 어 윈도우’를 영어로, ‘빨래’의 넘버 ‘참 예뻐요’를 한국어로 불러 주목을 받았다.

이어 이상이, 박영수, 유리아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넘버, 서경수가 ‘뉴시즈’의 ‘산타페’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마음속의 천국’을, 정원영이 ‘킹키부츠’의 ‘랜드 오브 롤라’ 등을 불렀다.
 
이어진 무대는 가수 아이비의 무대로써 ‘레미제라블’의 ‘온 마이 온’과 ‘아이다’의 ‘마이 스트롱기스트 수트’를 불렀으며, 김선영과 ‘위키드’의 ‘포 굿’, 이동신과 ‘미녀와 야수’ 등을 불렀다. 특히 지난 시즌 ‘팬텀싱어’에서 주목받은 성악가 이동신은 ‘오페라의 유령’의 ‘더 뮤직 오브 더 나이트’를 부르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동도 기대하게 했다.
 
이어진 순서에는 영국 웨스트엔드 출신 휴 메이나드가 선보이는 뮤지컬 ‘미스사이공’의 ‘부이도이’를 불렀으며, 미국 브로드웨이 출신 마이클 리가 ‘록키호러쇼’의 ‘스위트 트랜스베스타이트’ 등을 이어갔다.
 
정원영, 서경수, 육현욱, 이상이가 모여, 본인들의 이름 앞글자로 만든 이른바 ‘정서62’ 팀이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과 ‘인 더 하이츠’의 넘버를 선보여 관객들의 흥을 폭발시켰으며, 한지상은 ‘나폴레옹’과 ‘데스노트’의 넘버로, 김선영은 ‘에비타’ ‘지킬 앤 하이드’ ‘레베카’ 등의 웅장한 곡을 불러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SSMF’축제의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마지막 무대는 뮤지컬 ‘헤드윅’의 마이클 리, 송용진, 유리아와 앵그리 인치 밴드가 꾸몄다. 매 공연마다 관객들을 전부 일으켜 세워 몸을 흔들게 만드는 열광적인 공연으로 유명한 ‘헤드윅’은 이번 축제에서도 여지없이 관객들을 ‘록앤롤’의 마력에 푹 빠지게 했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 관객들은 신나는 음악에 몸을 맡기며 끊임없이 ‘앙코르’를 외치며 무대의 끝을 아쉬움으로 달랬다.

73인의 국내외 뮤지컬 스타들이 56개의 뮤지컬 작품 속 129곡의 뮤지컬 음악의 라이브 향을 선보이는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3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뉴스에이 천선우  dimple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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