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3일간 동남권 최대 규모의 복합유통단지 가든파이브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가든파이브 라이프 주식회사는 홍천군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직거래 장터’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진행하며, 홍천군의 농협·농가·생산자단체·가공업체 등이 참여해 30여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를 통해 홍천군은 수도권 소비자에게 홍천군 청정지역 우수농산물 표시제와 농·수산물 및 특산물 품질의 우수성을 전달하고, 직거래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든파이브라이프관리단 대표위원회 이근규회장은 “지난 5일, 가든파이브 라이프와 홍천군청 간의 자매결연 협약식이 진행됐었다. 가든파이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거래장터 등 도시소비자와 농촌 생산자 교류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공동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소재 가든파이브는 생산과 도·소매뿐만 아니라 쇼핑, 문화 및 여가 활동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복합문화쇼핑단지다. 스카이파라솔로 둘러싸인 중앙광장에서는 현재 올 연말까지 다양한 테마의 문화전시공연이 개최되는 ‘문화 숲 페스티벌’이 진행 중이다.

최병웅 기자  08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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