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소한재 기자] 남원시는 오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7주간 「체납지방세 일제정리징수기간」을 설정·운영한다.

시는 고액체납자 체납액을 일소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코자 2017년 10월 10일 현재, 남원시 지방세 체납액(부과액-징수액)은 1,717백만원으로 이번 기간 중 30%이상의 징수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기간에는 매년 증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기간의 경우 자동차세 체납 2건 이상 또는 세외수입(과태료) 체납 30만원 이상일 경우(징수촉탁의 경우 지방세 4건) 체납고지서의 납부기한과 관계없이 번호판 영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