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나이키는 CR 머큐리얼 베이퍼 슈퍼플라이 II 축구화를 출시한다. 호날두의 빛과 같은 속도와 뛰어난 스타일에 영감을 받은 CR 머큐리얼 베이퍼 슈퍼플라이 II는 고기능 혁신과 나이키 사파리 프린트의 유산을 결합한 모델이다.

나이키는 1987년 에어 사파리 러닝화에 처음으로 프린트를 도입했는데, 이 예상하지 못했던 미적 시도가 기능성 신발의 디자인을 변화시켰다. 당시, 선구적인 나이키 디자이너이자 에어 조단 시리즈의 개척자인 팅커 햇필드(Tinker Hatfield)는 미적인 신발에 사용할 수 있는 비전통적인 소재, 패턴, 색깔을 찾기 시작했으며, 지금의 전설적인 타조 가죽 프린트를 고안했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에어 사파리는 빠르게 판매되었고, 파격적인 디자인에 열광하는 매니아 층이 생겨났다. 이제 그 아이콘과도 같은 그 프린트가 다시 돌아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의 발에 신겨지는 것이다. 진화된 프린트는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보여주며, 신발 끈 부분까지 전체를 감싸는 이 축구화는 강력한 효과를 낸다. 호날두의 시그니쳐 CR이 프린트된 머큐리얼 베이퍼 슈퍼플라이 II는 프린트가 적용되는 최초의 고기능 축구화이다.

나이키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담당 부사장인 햇필드는 “에어 사파리는 최첨단의 성능을 손상시키지 않고도 아름답고 독특하며 미적인 신발을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에어 사파리는 사람들이 달릴 때나 밤에 외출할 때 자기만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스피드를 위한 설계

빠른 축구선수라면 개성적인 스타일 뿐 아니라 최고의 마찰력과 반발력도 보유한 축구화를 원한다. CR 머큐리얼 베이퍼 슈퍼플라이 II는 나이키 고유의 센스 적응형 마찰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적응형 마찰 시스템은 발 앞부분에 한 쌍의 적응형 스터드가 있으며, 그라운드의 상태와 선수가 가하는 압력에 따라 최대 3mm까지 연장 및 수축할 수 있다.

방향을 고려하여 부착시킨 스터드의 날은 정지력을 극대화시켜 주고 빠른 방향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한편, 발가락 부위의 2차적인 마찰력이 중심 보폭에 힘을 더해 준다. 그 결과 어떤 방향으로든 뛰어난 스피드를 가능하게 하는 축구화가 탄생했다.

갑피를 구성하는 초 경량 복합 소재인 나이키 플라이 와이어는 발을 밑창에 고정시키면서 동작의 범위를 넓혀 주고, 에너지를 발끝에서 그라운드로 극대화하여 전달해 준다. 탄소 복합 소재 셰시는 선수를 그라운드에 밀착하게 함으로써 안정성과 반발력을 향상시킨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CR 머큐리얼 베이퍼 슈퍼플라이 II는 경기장에서 스스로를 돋보이게 하며, 사파리 프린트는 저의 스타일을 잘 표현해 준다”라고 말했다. “놀라울 정도의 가벼움과 반발력이 결합되어 경기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향상시켜 준다”고 덧붙였다.

CR 머큐리얼 베이퍼 슈퍼플라이 II의 매혹적인 사파리 프린트에는 스피드뿐만 아니라 특정한 조명에서 빛이 나는 시보레 패턴이 장착돼 있다.

CR 머큐리얼 베이퍼 슈퍼플라이 II는 소비자들에게 나이키 풋볼+를 통해 최고의 선수들과 코치들로부터 훈련에 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독점적 권한을 제공한다. 각각의 축구화에는 인사이더 팁과 마스터 스피드 훈련 콘텐츠를 받을 수 있는 고유 사용자 코드가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1월 7일 마드리드의 최고 축구 팀들이 출전하는 “엘 데르비”에서 CR 머큐리얼 베이퍼 슈퍼플라이 II를 최초로 신고 출전할 예정이다. CR 머큐리얼 베이퍼 슈퍼플라이 II는 11월 15일을 시작으로 전세계 매장과 온라인(www.nikestore.com)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11월 15일 카포, 싸카 등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45만원 대이며, 나이키 풋볼+는 www.nikesoccer.com 으로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