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무심리센터가 재무테라피 학과 개설 및 CFT교수를 임용했다. 사진은 CFT교수 임용자

[뉴스에이=김성천 기자] 한국재무심리센터(대표 정우식)는 국내 최초로 캐나다 크리스천 칼리지대학(CCC)과 공동으로 한국에 재무심리/테라피학과를 개설하고 학사, 석사, 석/박사 통합과정, 박사 과정 등 총 4개 학위과정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2018년 1월 전체 학위 과정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재무테라피 학과의 교수진은 학과장으로는 정우식 박사(한국재무심리센터 대표)를 주축으로 CCC 한국 서울캠퍼스 월드비전아카데미 교수진으로 구성되고 안만호 교수, 조홍범 교수, 오순옥 교수, 정철우 교수 등이 강의를 하게 된다.

재무테라피학과에서는 재무심리학, 재무테라피학, 상담 심리학, 교육학, 문화 선교학 등을 배우게 된다. 학위과정 수업은 한국 서울 캠퍼스 인 월드비전아카데미(서울 양재동 소재) 캠퍼스에서 진행되고 학위는 졸업 시 캐나다 크리스천 컬리지 대학에 가서 직접 학위수여를 받게 된다.

CCC(Canadian Christian college)는 캐나다 연방정부와 온타리오 주정부 문교성에 의하여 인정되며 국제 인증정보센터에 등록된 정식대학교로 개교 50주년이래 한국학생 다수가 졸업한 전통 있는 학교이며 캐나다 총리가 이 학교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재무심리센터는 최근 자체적으로 양성하고 있는 재무테라피스트(CFT)자격을 증대하고 있는 테라피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재무테라피스트인 CFT양성을 9월부터 8주간 실시해 최종 14명의 CFT교수를 배출하였다.

이번에 배출된 CFT교수 임용자는 신성진 교수, 이일영 교수, 이성란 교수, 최원기 교수, 최인석 교수, 지정화 교수, 심명순 교수, 정주연 교수, 김선영 교수, 김희영 교수, 안보영 교수, 이승은 교수, 최영택 교수 박소연 교수 등이다. 이번에 임용된 교수는 분야별 교재 작업과 시험문제 개발에 들어 갔으며 2018년부터는 개정된 교재로 교육받게 되고 교육 이수 후 소정의 시험을 합격해야 CFT자격이 부여 되는 시험제가 적용된다.

현재까지 배출된 CFT는 국내에 600명이 넘는다. 또한 한국 재무심리센터에서는 재무종합병원 개원 기념이벤트를 고객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기간은 2017년 11월 13일부터 12월 말까지 무료 검진 및 상담 이밴트와 각종 무료 강좌를 오픈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 있는 한국재무심리센터의 지역 센터들도 동참한다. 지방에서도 해당지역의 센터를 방문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뉴스에이 김성천  chriskim10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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