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천선우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요보호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올해 요보아동과 영유아보육 분야의 복지서비스를 대폭 확대하여 지원한다.
 
2018년 보육과 아동분야 지원 사업은 전년대비 349억원이 증가한 총 2,790억원을 지원한다.
 
분야별 지원 사업의 주요내용을 보면 아동 분야는 전년대비 268억원이 증가한 530억원으로
올해 9월부터 지급하는 아동수당 211억원(월 10만원), 읍면지역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 교통비 65백만원(월 10만원), 가정위탁아동 대학준비금 지원 93백만원(3백만원), 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 심리정서치료비 437백만원(월 20만원)과 시설퇴소아동의 자립여건 조성을 위한 요보호아동 자립생활관 신축비 1,778백만원이 신규로 지원되고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보호아동 학습비 지원 362백만원(월 7~15만원, 연 4월→12월), 요보호아동 급식비 6,992백만원(1식 4천원→ 5천원)이 확대 지원된다.
 
영유아 보육사업 분야는 전년대비 81억원이 증가한 2,260억원으로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 31억원(1인 월 1만원),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 운영비 450백만원(월 50만원), 보육교사 장기근속 수당지원 5억원(월 5만원), 장애아보육치료사 처우개선비 17백만원(월 10만)이 지원되고
 
읍면지역 어린이집 교직원 교통비 지원 인상 1,025백만원(월 7만원 → 10만원), 어린이집 영유아 상해보험료 지원 확대 175백만원, 장애아통합 보육서비스 운영비 100백만원이 확대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요보호아동과 영유아 보육 사업 지원 확대를 통해 아동의 자아성취와 건전한 성장에 이바지 하고, 아이와 부모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에이 천선우  dimple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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