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최정윤 시민기자] 부산대학교병원은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2018~2020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대병원은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부산대병원은 2012~2017년에도 이 사업을 지정받아 협력병원과 연계해 모니터링센터를 운영해온 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협력병원을 2개 추가해 총 5개 병원과 연계하게 되며 1차 의료기관까지 확대해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한 이상사례 보고체계 활성화 및 보고품명의 다양화를 목표로 사업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의료기기 이상사례 보고체계 강화 △의료기기 안전성모니터링 정보공유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판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역 내 협력병원 연계 등을 시행하며 의료진 및 일반인의 의료기기 이상사례 인식도 향상 등의 항목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부산대병원은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제공 및 의료기기로 인한 피해예방과 신속한 사후처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환자 안전성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뉴스에이 최정윤  myoungka@dreamwiz.com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