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2.1일 재해위험지구, 소하천사업 등 재해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재해위험을 하루라도 빨리 해소하기 위해 2011년도 ‘재해예방사업 효율 극대화’를 위한 조기추진단을 23개 시군과 함께 동시에 발족, 내년 상반기까지 운영키로 했다.

2011년도 재해예방사업은 85개사업장에 149,189백만원이며, 건설도시방재국장을 단장으로 재해위험지구사업반, 소하천정비사업반, 기술지원반 3개반으로 외부전문가 3명을 포함해서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설계, 보상, 민원해결, 기술지원으로 예산절감 및 완벽한 시공을 통하여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기추진단에서는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실시설계, 용지보상, 공사발주 및 공사추진상황 등을 매주 파악, 부진사업장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내년 1월까지 설계완료, 우수기전에 사업을 완료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 관계자는 재해예방사업은 일반사업과 달리 특성상 우기 전에 완공함으로서 재해위험으로 부터 1년 앞당겨 벗어나는 효과가 있으니 재해에 선제적 대응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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