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신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뉴스에이 = 이중래 기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 Wee센터가 신학기를 맞이해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신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학기 상담주간 동부Wee센터는 찾아가는 학급별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 정신과 자문의가 직접 학생과 학부모를 면담하는 야간상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학급별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동부 관내 초·중·고 15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장난으로 여겨질 수 있는 언어나 행동도 폭력일 수 있음을 교육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Wee클래스가 미설치된 초등학교 4개교를 찾아가 진행한다. 학교 선생님들과 Wee센터 상담자가 따뜻하게 등굣길을 맞이하고, 아침식사 대용 홍보물을 전달해 친구들과 나눠 먹으며 ‘친구에게 듣고 싶은 말’을 전달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학교 적응력 및 사회성을 증진시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영신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장(교육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학부모와 소통함으로써 즐겁고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이중래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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