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국제적 감각과 외국어 능력을 보유한 유능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하여 공무원 외국어경진 대회를 14일 제3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통합시 출범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외국어 경진대회 참가부문은 영어 14명, 일본어 13명 등 총 27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경진대회 평가는 발표(Free Speech)와 구술면접(Interview)으로 각각 50점을 배정하여 평가점수가 높은 최우수 직원 2명을 선발하여 시상하게 된다.

또 참가자의 객관적인 심사와 평가를 하기 위해 심사위원을 원어민 대학교수 등(외국인 3, 한국인 1)을 구성하여 전달력, 발음, 표현력, 자신감 등을 평가항목을 설정하여 내실 있는 평가를 했다.

또한 우수 입상자에 대하여는 상패와 시상금, 인사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어 자긍심 고취와 함께 능동적인 자기계발의 외국어 학습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김병준 인사과장은 "글로벌 시대 세계속의 주역이 될 수 있는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조직구성원이 외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국제화시대 발 맞춰 으뜸 창원시의 공직자가 돼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