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는 16~18일 3일간 2개 반으로 나눠 ‘인성 리더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인성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가에서 ‘인성리더십 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인기과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승봉 이사장은 “최근 일부 대기업이 신규 인력채용에 인성부문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한 젊은 대학생의 자발적 참여가 교육성과를 높이고 있다” 고 전했다.

대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인간관계 개선 및 조직 적응능력을 기르는 인성교육을 받고 입사하면 기업측면에서는 ‘환영’이라는 입장이다. 인성 관련 교육내용은 자아성찰 시간, 삶의 목표설정, 심리극, 자서전 작성, 지문적성검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희선 기자  aha2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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