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이 멈춘 한국교회 미래가 있는가?

그렇다면 한국교회 미래를 위한 답은 무엇인가?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현재 한국교회 성장의 둔화는 인구의 노령화, 오랜 경제적 불황으로 인구 감소도 문제로 짚고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미래 세대에 대한 교회교육의 부실이다.

특히 개척교회는 어린이들마져 없어 기존에 주일 오전 9시면 드리던 주일학교예배 마져 드리지 못하는 교회가 태반이다.

현재 한국교회는 85%가 개척교회로 분류한다. 이중 교회운영마져도 어려운 교회가 약 80%로 다음세대를 위한 준비는 꿈도 꾸지 못한다.

하지만 지금도 한국교회는 다음세대를 위한 전국민 복음화라는 기도의 줄을 놓지않고 있다.
80%가 내일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개척교회지만 다음세대 성장을 위한 대안을 준비하고 교육하고 있는 예정원을 소개 한다.

미래 한국교회 성장을 위한 ‘제6차 유아대안학교’설립세미나가 21일 종로5가 기독교백주년기념관 4층에서 개최되었다.

예정원어린이 교육재단과 예정원교회 교육연구원 주관한 가운데 “한국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희망”이란 주제로 제6차로 진행 된 세미나는 이정규 목사가 강사로 등단 하여 진행 했다.

강사로 나선 이정규 목사는 총신대 일반대학원 기독교유아교육전공(Ph.D), 성서대 보육대학원 보육과(M.de), 개혁신학연구원(M.dv),강원대 물리학과, 현 예정원 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 강사 이정규 목사의 경우 몬테소리 교육전문가로서 구리에서 어린이교육을 중심으로 교회가 성장한 사례를 기반으로 성장이 멈춘 한국교회 미래 성장을 위한 목적으로 어린이 특히 유아기 어린이들 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육체계를 연구 해온 전문가이다.

또한 이정규 강사의 경우 칼빈대와 총신대 및 여러교단 신학교에서 유아교육과 관련된 강의를 하고 있다,

이정규목사는 ”세상이 변해도 기독교의 교리는 변하지 않는다”며 ”유아기때 기독교의 뿌리인 교리교육을 통해 신앙의 뿌리를 만들어야 할 중요한 필요성이 있다”면서 ”교육의 목적은 교리교육이지만 이교육을 진행 하기 위해선 교회가 앞장서야 하는데 이것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선 교회가 대안학교를 만들어야 하고 예정원은 교회가 대안학교 시스템을 만드는 목적과 방법, 운영 하는 방법을 통해 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한 준비를 하도록 하기 위해 세미나를 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정규 목사는 ”우리가 추구하고 가르치는 대안학교는 교회가 큰돈 들이지 않고 운영하는 대안학교로 일차로 유아를 가르치고 있지만 대안학교를 운영하는 교회가 약 20-30여개가 되면 초등학교를 만들 체계까지 만들어 놓았다”고 말하고 ”가장 큰 목적은 영혼구원이며, 어린시절부터 하나님을 영접하게 하여 성장이 멈춘 한국교회 미래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1시부터 시작하여 4시까지 진행 되었으며, 강의는,  왜 유아 대안학교가 필요한지?, 대안학는 어떻게 설립할수 있나? 구체적인 내용을 현장 중심으로 진행 되었다.

이정규 목사는 “주일학교 교육은 영국에서 시작 된 것이다. 신앙교육을 교회에서 시작 된 것이 주일학교 였지만 결국 오늘에 와서 볼때는 진행 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나타난 결론이라”고 말하고 ”과거 한국교회의 성장의 큰 동력은 교회에서 선교원 운영을 통해 70년대를 넘어 90년 교회 성장의 토대가 만들어졌지만 선교원이 문을닫을수 밖에 없는 환경이 정부 지원이라는 달콤한 사탕에 유치원 어린이집으로 운영 되면서부터 이고 결국 신앙 교육을 해서는 안된다는 간섭을 받으면서 결국 한국교회 미래는 불투명하게 된것이다”며”한국사회에서 성경이 어떻게 일반 교육과 연결점이 있는가? 이것이 한국적 상황이고 공적인 영역에서 신앙교육은 더욱 힘들어 질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특히 이정규 강사는 ”한국사회에서 시간이 가면 갈수록 또한 정부에서 시행하는 누리과정 정책으로 지금 당장은 어려움이 없는 것 같지만 우리들은 10년후 20년후 다음세대를 바라보는 시각에서 볼때 다음세대 한국교회는 지금은 분명 대안을 세워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래서 교회에서 운영 하는 유아 대안학교가 미래를 위한 대안이라고 보고 이 대안학교를 통해서 어린이 전문 교육자 양성 및 설립, 운영, 이런 모든것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규 목사는 몬테소리 교육과 관련해서 ”몬테소리에서 처음 일반 적인 상황에서 발견의 교육, 그리고 만들어진 교육의 기초를 가지고 신앙의 접목이 목적이었다”면서 ”몬테소리는 일상의 삶이다”며 ”몬테소리에서 놀이라고 말하지 않고 작업이고 말한다. 이것은 성경적으로 볼때 하나님께서도 이세상을 창조하시는 것을 사역이라는 말을 하듯 저는 개인적으로 몬테소리의 작업이라는 표현이 성경적이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예정원 한 관계자는 “세미나를 5차까지 진행 하면서 한국교회에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저희 세미나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한국교회언론들이 보도해주신 후 이번 세미나와 관련 부산, 청주 등 지방에서 계속 문의가 왔지만 세미나가 토요일이고 서울에서 진행 되고 있어 많이들 안타까워 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앞으로 서울을 시작으로 각 지방에서 유아대안학교 설립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참석자 는”몬테소리 교육을 기반으로 교회에서 유아 대안학교 설립 세미나를 들으면서 몬테소리교육은 무조건 천주교 교육이라 기독교와는 맞지 않는 다는 일반적인 내용을 진실처럼 잘못알고 있던 오해에 대하여 바로 알게 되었다”고 말하고 ”몬테소리교육은 좋은 교육 체계 인데 우리나라에서 교육적 방법에서 접근방식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며”오늘 3시간 교욱으로 몬테소리 교육은 물론 유아 대안학교 설립에 대하여 전부를 이해하기 어렵지만 앞으로도 계속 에정원을 통해 교류하며 하나씩 풀어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간다”고 말했다.   
 
참석한 한목회자는 ”어린시절 교리 교육을 통해 신앙의 기본을 잡게 한다면 커서도 하나님을 떠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다가도 다시금 돌아오는 것은 목회현장에서 많이 보고 있다”면서 ”자립이 가능한 교회야 단독 운영이 가능하겠지만 미래 세대를 세워 나간다는 목적에서 개척교회는 교파를 떠나서 주변 교회들이 연합해서 대안학교를 세우는 것도 한번 고민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정규 목사는 대안학교설립과 관련 ”크게 세가지로 진행 할수 있다”고말하고 ”가정(이경우 교회부설이 목적)에서 세울수 있고 개교회에서 세울수 있고, 학교 건물을 빌려 세울수 있다”면서 ”세부적인 내용들은 개인컨설팅을 통해 상황에 맞게 진행 할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