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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순위 2관왕 K5 추월한 숨은 강자는?
이은수 기자 | 승인 2010.12.27 00:25
 
포털사이트의 인기검색어는 '시대의 거울'로 비유되곤 한다.

올 해에는 '남아공 월드컵'과 '아이폰'이 인터넷 세상을 뜨겁게 달구었다. 대한민국 축구영웅 박지성과 벤쿠버 동계올림픽 만점 연기를 보인 국민요정 김연아, 그리고 '슈퍼스타K'의 존박, 허각, 장재인의 검색률도 대단했다. 그렇다면 유난히 신차 출시와 굵직한 이슈들이 많았던 2010년의 자동차업계에서 최고의 뉴스메이커는 누구였을까?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자동차관련 검색어 1위는 얼짱스타 'K5'가 차지했다. 최근 국내 최고 권위의 '2010 우수디자인 상'을 수상한 K5는, 빼어난 스타일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6∼8월은 절대강자인 쏘나타를 밀어내고 중형차시장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8월 K5는 신차가격 보다 더 비싼 가격의 중고차가 등장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당시 계약 후 출고까지 3개월 가까이 걸릴 정도의 인기가 만들어낸 기현상이었다. 올 해 출시 신차로는 유일하게 중고차 검색순위에도 10에 랭크되어 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www.carz.co.kr 중고차 검색순위 기준)

네이버 2위, 다음 7위의 '아반떼MD'는 곡선미를 살려 스포티 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이 수입차 부럽지 않다는 평이다. 최대토크 17.0Kg.m의 파워풀한 드라이빙과 16.5Km/l의 고연비, 부담적은 차 가격으로 현재 신차판매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미국 최대의 중고차 평가업체인 ALG사의 조사에서는 한국 최초로 잔존가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 중고차시장에서도 '잘나가는 몸'이다. 얼마 전 출시 2개월 만에 등장한 아반떼MD 중고차 역시 신차보다 70만원 비싼 금액에 판매되었다. 구입 즉시 탈 수 있다는 프리미엄이 붙은 이유이다. 단종된 아반떼HD의 인기도 여전히 뜨겁다. 아반떼는 1년 내 인기검색순위 TOP10을 지키는 터줏대감이다.

하지만 아반떼의 검색순위는 긍정적인 면으로만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고속 주행 시 핸들조작을 할 때에 차량이 크게 흔들리는 현상인 '피쉬테일 현상'과 핸들잠김 현상, 그리고 지난 11월 발생한 아반떼MD의 화재사고로 많은 운전자를 불안에 떨게도 했다.

반면 조용한 파워의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도 주목할 만하다. 유일하게 신차와 중고차의 검색순위를 모두 아우르고 있는 라세티프리미어는 올 1∼11월까지 29,973대 판매했다. 엄청난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탄탄한 내구성과 품질만족도로 입소문이 계속 해서 퍼져나가고 있어 K5를 제치고 중고차 검색순위 9위에 랭크 되는 등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와 다음의 인기검색 순위가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 흥미롭다. 네이버 순위에서는 볼 수 없었던 K7과 포르테가 다음에서는 각각 5위, 10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네이버 상위권에 기록된 라세티 프리미어, YF쏘나타 등은 다음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1위는 똑같이 K5가 기록되어, 그 인기를 과시했다.

이은수 기자  05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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