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와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 북유럽(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은 가격과 상관없이 실용적인 디자인과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장점 때문에 패션은 물론 가전, 가구, 생활용품까지 소비자들의 생활 속에 깊숙이 파고 들었다.

라라아비스 극세사 베딩_프리스카

전문가들은 북유럽 스타일의 탄생을 기후적인 요인으로 본다. 날씨가 추워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다 보니 리빙&라이프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발달하게 되었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생활하는 북유럽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만들어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국내에도 이처럼 북유럽스타일을 표방하는 업체가 늘고 있는데 최근에는 침구브랜드 ‘라라아비스’가 북유럽의 스타일의 침구를 선보이고 있다. 17년 전통의 침구 브랜드 ‘라라아비스’는 극세사를 소재로 한 대담하고 예술적인 그래픽 패턴의 겨울침구 2종을 출시하였다.

캐롤린

‘라라아비스’의 북유럽 스타일 침구류는 ‘프리스카’와 ‘캐롤린’이다. ‘프리스카’는 옐로우를 기본으로 다양한 멀티 컬러가 매치되어 풍성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극세사 제품이다. 화려한 색감과 캐쥬얼한 패턴으로 20~30대 젊은층에게 인기를 끈다.

화려한 플라워 패턴을 기본으로 한 ‘캐롤린’은 패치스타일의 전사프린트 극세사 침구이다. 사각의 패치를 따라 정성스럽게 손누빔 처리를하여 패치패턴이 멋스럽다. 핑크, 블루 등의 풍부한 색감이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 40~50대 중년층에게 인기가 높다.

라라아비스 박재인 이사는 “실용적이고 화려한 색감의 북유럽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한 북유럽 스타일의 침구류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아 기자  03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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