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소진

[뉴스에이=이미향 기자] 매달 첫째 주 화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서촌공간 서로의 클래식 상설 공연 <클래식 샹들리 에>가 오는 7월 3일에는 한 명의 아티스트가 아닌 두 아티스트와 함께 찾아온다. 7월의 클래식 샹들리에는 <Dos Virtuosi>라는 이름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진과 베이시스트 조용우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촌공간 서로의 <클래식 샹들리에>는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의 클래식 공연이 아닌 객석과의 거리를 좁혀 관객과 소통하며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간다. 예술감독 이신규의 진행과 함께 매달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토크를 통해 클래식을 보다 깊게 이해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7월 연주자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진은 2006년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와 뉴욕 링컨센터에서의 성공 적인 데뷔를 시작으로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북미, 유럽 및 아시아 순회연주를 통해 국제적인 솔 리스트로써 큰 호평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이다. 그녀는 독주뿐 아니라 실내악, 오 케스트라에도 관심을 보이며 활동하며 2017년에는 여수국제음악제 & 앙상블을 설립하여 예술감 독으로도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베이시스트 조용우

베이시스트 조용우는 음악저널콩쿨 대상, KCO콩쿨 베이스부문  전체 1위 및 전체대상, 동아콩 쿨 1위를 수상한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이다. 그는 음악적 소양도 뛰어나지만 후배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THE STRAD 객원필자로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음악외적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중과 교류하고 있는 김소진과 조용우의 협연은 기존 < 클래식 샹들리에>의 독주와는 달리 보다 새롭고 풍요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소진, 조용우의 무대는 오는 7월 3일 오후 8시 서촌공간 서로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에이 이미향  newsas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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