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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1운동 100주년 맞아 ‘여성독립운동가’ 재조명한다
뉴스에이 어흥선 | 승인 2018.06.2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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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어흥선 기자] 서울시는 3·1운동 100주년 맞이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26일(화) ‘서간도 시종기 낭독회’를 개최한다.
 
<서간도 시종기>는 독립운동수기 가운데 명저(名著)로 손꼽히는 책으로 독립운동가이자 아나키스트인 우당 이회영의 아내, 영구 이은숙 선생이 일제강점기 등 50여 년 동안 겪은 일들을 놀라운 기억력으로 써내려간 육필 회고록이다.
 
‘서간도 시종기 낭독회’는 올해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회에서는 ‘서울을 떠나는 이회영과 6형제’라는 부제로 독립운동을 위해 전 재산을 처분하고 망명길에 오르는 내용을 참석자들과 공유한다.
 
‘서울을 떠나는 이회영과 6형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재산을 처분하고 서울을 떠나는 우당가문의 이야기로, 이는 우리 역사 상 유례를 찾기 어려운 가문 차원의 헌신이며 흔히 예로 삼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자리에는 우당 이회영선생의 친손자 이종찬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위원장 부부, 이종걸 국회의원 부부가 함께하며 할아버지(우당 이회영)와 할머니(영구 이은숙)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인 만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배형우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우당 이회영선생의 옛 집터에서 <서간도 시종기>를 낭독한다는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독립운동가의 배우자라는 수식어에 가려졌던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주제로 진행 될 ‘서간도 시종기 낭독회’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어흥선  newsas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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