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소한재 기자] 남원시(이환주 시장) 남원농협을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급된 농작업 대행장비로는 습답 등 작업환경이 불리한 조건에서도 작업이 용이한 벼 수확기 1대와 금년 처음으로 시행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대대적인 확대를 위하여 콩, 율무, 밀, 보리, 메밀 등 수확작업을 할 수 있는 크라스콤바인 1대를 지원했다.
 
시에서는 그동안 농작업 대행장비 지원사업 유치를 위하여 2016년도부터 지속적으로 본 사업의 필요성을 전북도에 건의, 지난해 사업이 선정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도비 5천8백5십만원 시비 1억3천6백5십만원 자부담 1억3천만원으로 총사업비 3억2천5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농기계 입찰을 진행한 후 8월 중순 농기계 공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남원농협에서는 농작업 영농대행단을 별도로 조직하여 계약재배와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아 수확시기를 조율하여 수확 대행작업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