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의 인도에 순종으로 지난 30년 하나님의 은혜”
“단 한순간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던 적이 없었다”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30년 전 가락동 지하에서 8명으로 시작한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목사)가 30주년 맞아 정치권 인사 및 교계 인사, 소외계층 등을 초청 한 가운데 11일 오후 용인시 죽전 소재 새에덴교회에서 기념예배를 드렸다.

  인사말에서 소강석 목사는 “3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면서“새에덴교회는 하나님의 찬란한 약속으로 시작하였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으로 걸어왔다”고 말하고 “지나온 그길 가운데 단 한순간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던 적이 없으며, 성령님의 부축하심이 없이 걸어온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 목사는 “30주년을 기념으로 교회 건축을 하면서 가지고 있는 빚을 갚고 헌당을 할까도 했지만 30년 동안 우리교회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한국교회와 이웃을 돕는 섬김과 나눔으로 보답해야 겠다는 그래서 현 한국교회가 여러 모양으로 사회적 비판과 공격을 받고 있는 시점에 교회를 통해 새로운 감동을 주며, 방향성을 제시하는 빛을 밝혀야 겠다는 생각에 30주년을 기념하는 모든 헌물과 성도들의 역량을 총집결하여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소 목사는 “부탁을 드리는 것은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우리교회를 드러내가나 보여주기식 섬김이 아닌 지난 30년 동안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라”며 “오늘 우리의 섬김이 한국교회의 거룩성과 영광성을 회복하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기를 소망하며 오늘 축하를 위해 오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한없는 은혜와 사랑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한다”고 말했다.
 
예배는 1부 기념예배, 2부 섬김과 나눔, 3부 축하와 격려가 이어 졌다.
1부 예배는 소강석 목사의 인도로, 기도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성경봉독 박춘근 목사(남부전원교회), 이승희 목사(예장합동총회장)의 설교, 오인호 목사(미래새에덴교회를 위해서)와 이은철 목사(총회와 한국교회 생태계를 위하여), 최병철 장로(대통령과 경기회복, 남북평화를 위해)의 특별기도와 서기행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설교에서 이승희 목사는 “이 땅을 위하여 일어나라”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영혼 구원과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진리가 교회에 있음을 알려주는 것과 아프고 연약한 자들의 아픔을 품고 나아가야 되며 더 나아가서 이사회에 본이 되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인데 새에덴교회는 한국교회에 교회가 왜 있어야 하는지를 지난 30년 동안 본을 보여준 교회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희 목사는 “소강석 목사님은 우리교단의 자랑으로 소 목사님의 목회는 개교회를 넘어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분이라”면서 “소 목사님은 정치,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어려움을 당한 교회와, 목회자, 신학생, 선교사, 소외된 이웃을 돕고 섬기는 30여 가지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고 “새에덴교회가 소 목사님을 필두로 전 성도가 보여준 나눔과 공유사역은 한국교회와 우리사회에 등불이 되어 빛을 밝혀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부 섬김과 나눔은 소강석 목사의 사회로 경기시각장애인협회6개 기관과 용인시 4개 취약계층에 쌀 나누기와 김장 나누기(250,000,000) 금액을 도움이 필요한 32가정과 28개 교회(668,000,000)지원, 장학금으로(664,000,000), 선교(총회 및 유관기관 18곳/1,405,000,000), 평화와 문화(820.000.000) 등에 후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 축하와 격려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이석현/전 국회부의장대독), 미국 트럼프대통령축전(김창준/전 미연방하원의원대독)가 진행 되었다.
  축전에서 문재인대통령은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이 땅에 실천하고 계신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개 교회에서 매년 한국전쟁참전 용사들을 초청 감사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것에 더욱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축전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새에덴교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인사를 전하게 됨을 저는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저는 소강석 목사님과 성도들이 하신 많은 선한 일들에 대한 소식을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얼마 전 제가 한국방문시 5만 여명의 크리스천들이 저와 미국을 위해 기도 해주셨다는 소식에 감동을 받았고 지난 12년 동안 한국전쟁 참전용사 보은행사 프로그램을 매년 개최하고 후원해주고 있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저는 미국 전 국민을 대표하여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저는 소 목사님께서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보호하시고 복을 주시기를 기도하며, 미국과 대한민국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 백군기(용인시장), 김종준 목사(예장 합동부총회장), 정규남 목사(광신대총장),최우식 목사(예장합동총무),영상축사 문희상(국회의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장종현 목사(백석대학교총장),격려사 이우행 목사(경기남노회장), 김영진 장로(전 농림부장관),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장충식 장로(단국대학교 이사장)등이 순서대로 진행 되었다.
 
이어 교회에서 소강석 목사에게 특별 감사패, 공로패, 격려와 감사패, 30년 근속패 전달을 진행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