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 클립아트코리아/각 브랜드사>

[뉴스에이=이광원 기자] 초강력 한파가 예상되는 올해 겨울. 매서운 바람으로부터 체온을 지켜줄 방한복과 이불은 불티나게 팔리고 체온 유지를 위한 모 의류회사의 내의는 암암리에 필수품이 됐다.
 
하지만 따뜻한 옷감 찾기에 열을 올리는 것과는 달리 환기와 세탁이 어려운 겨울은 섬유 위생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여름내 묵혀 있던 이불과 매일 쓰고 대충 던져두는 축축한 수건 등의 생활필수품부터 갓 꺼낸 코트와 얼기설기 엮인 니트까지 우리 생활 속에서 접하는 모든 섬유는 폐쇄적인 겨울 환경에 더욱 신경 써야 하지만 싸늘한 날씨 탓에 따뜻한 봄을 기약한다.
 
이렇듯 무심코 관리를 지나친 섬유는 진드기와 미세먼지의 집결지가 된다. 특히 옷, 이불, 수건 등 살에 직접 닿는 섬유는 사람의 몸에서 떨어지는 각종 비듬과 각질이 집먼지진드기의 풍부한 먹잇감을 제공하는데 진드기의 사체나 분비물은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고 아토피 피부를 악화시키거나 피부 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겨울철 피부에 갑자기 트러블이 돋아나고 알레르기가 생겼다면 겨울옷 혹은 매일 덮고 자는 이불 속 집먼지진드기를 원인으로 의심하고 섬유 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몸에 직접 닿는 섬유 관리는?

매일 사용하는 욕실 수건, 신선한 향과 촉감을 위한 섬유유연제는 섬유 자체를 약하게 만들어 수건의 수명을 앗아가는 주범이다. 수건 빨래에는 섬유유연제 대신 냄새와 세균 제거에 효과적인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수건을 세척하는 것이 좋다.
 
잘못된 속옷 관리법은 가슴 모양의 변형을 유발하거나 Y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속옷은 중성세제를 사용해 손빨래를 해주는 것이 좋지만, 세탁기를 사용해야 한다면 세탁망을 이용해 속옷의 변형을 막고 민감한 Y존을 위한 속옷 전용 세제의 사용으로 보다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스타일링은 신경 쓰지만, 옷 관리법은 모른다면 빛 좋은 개살구가 된다. 다양한 소재의 섬유로 만들어진 옷은 그 종류별로 관리법도 다른데 두꺼운 겨울 옷은 곰팡이나 좀이 슬기 쉬워 습도조절이 중요하다.
 
겨울철에 많이 입는 모직은 해충의 영향을 받기 쉬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좋지만 광택을 잃을 수 있어 평소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관리로 드라이클리닝 횟수를 줄여야 하며 짜임이 많은 니트는 울 전용 세제로 손빨래를 해 늘어짐을 막는다.
 
쓰던 세제에 소량만 넣어도 세균 싹~

​​겨울철 소재 별 섬유 관리는 중요하지만 다양한 세제 종류를 구매하기 부담스럽다면 하나의 촉매 세제 사용으로 보다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라벨영의 ‘쇼킹클리닝’은 강력한 세정 능력 발산을 위한 고농축 액체 타입으로 제작된 신개념 촉매 세제로 세탁 시 사용하던 세제에 소량(약 40ml)만 더해주면 뛰어난 세정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편백나무 추출물과 소나무추출물, 측백나무추출물 등 고농축 피톤치드 성분이 함유된 해당 제품은 등이나 가슴, 엉덩이와 같은 각종 바디 트러블을 유발하는 섬유 속 진드기, 세균, 곰팡이, 먼지의 제거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속옷을 위해 출시된 쇼킹클리닝의 언더웨어버전은 단순 세탁에만 집중돼 찌든 때만 제거하는 일반 세제와 달리 속옷 세탁에 최적화된 레시피로 질염을 유발하는 칸디다균을 집중 제거한다. 뛰어난 항균 효과에 더한 천연 자연 유래 성분으로 피부에 자극 없이 순하게 작용한다.
 
각종 노폐물에 집먼지진드기까지 이불 속이 위험하다!
편안한 숙면을 돕는 이불, 특히 겨울철에는 보온을 위해 꼼꼼하게 이불을 선택한다. 하지만 두꺼운 겨울 이불은 사람이 자는 ​​동안 분비되는 각종 노폐물과 먼지 등에 오염돼 누렇게 변색되거나 먼지가 쌓여 기관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
  오염된 이불 빨래에는 레인보우샵 ‘과탄산소다’를 추천한다. 해당 제품은 염소계 표백제와 달리 인체에 무해하고 세탁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천연 세제로 얼룩을 지울 때 효과적이며 물과 산소가 만나 잔여물 없이 얼룩을 분해한다. 친환경 제품으로 민감한 아기 옷과 행주, 이불 빨래에 적합한 제품이다. 

빨래하는 세탁조가 더러우면 말짱 도루묵!
세탁기 안은 세제와 남은 잔여물로 오염돼 빨랫감의 위생에도 영향을 주지만 티가 나지 않을 뿐더러 세탁조 청소 업체를 불러야 하는 불편함에 주기적인 관리가 쉽지 않다. 최근에는 번거로운 세탁조 분해과정없이 할 수 있는 세탁조 청소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는데 겨울철에도 간편하게 세탁기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변기보다 250배 이상 더럽다는 세탁조 관리를 위한 공백의 ‘세탁조 크리너’는 식물성 계면활성제가 세탁조 후면의 숨은 때까지 말끔히 제거한다. 일반 세제로 제거되기 힘든 기름때까지 강력하게 세정하며 99.9% 항균, 항곰팡이 성적을 받았다. 또한 노케미족에게 주목받고 있는 착한 미생물 EM효소가 강력하게 냄새를 제거한다.
 
무사히 겨울을 나기 위한 월동 준비는 분주하지만 잘못된 겨울 섬유 관리로 바디 피부에 해를 입을 수 있는 계절, 올겨울 진드기와 먼지의 절친이 되고 싶지 않다면 즐겨 찾는 패브릭 소재의 옷이나 침구, 수건 등의 관리법을 미리 알아두고 수시로 관리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