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이윤진 기자] 11월 중순, 입동을 지나 초겨울에 접어들며 밤낮으로 높은 일교차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겨울패션에 관한 고민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겨울 대표 아이템인 코트, 패딩과 더불어 시계와 같은 액세서리도 놓쳐서는 안될 스타일링 포인트 아이템으로 꼽힌다. 독일 명품 브랜드 아이그너 워치(AIGNER TIMEPIECES)가 시계와 함께하는 겨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사진 제공 1.아이그너, 2.오야니, 3.쥬시쥬디, 4.무크

# 페미닌한 무드에는 클래식한 ‘무기아(MUGGIA)’워치를 
매년 겨울 사랑받고 있는 아우터인 코트는 더 길어지고, 더 다양해진 컬러로 그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시즌에는 블랙, 브라운 등의 기본 컬러 외에 블루, 핑크, 옐로우 등의 톡톡 튀는 색감의 코트가 대거 출시되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밝은 컬러의 코트를 선택했다면 클래식한 디자인의 ‘무기아(MUGGIA)’시계를 매치해보자. 아이그너 워치의 ‘A’ 모양 케이스는 브랜드의 첫 글자이자 말편자(말발굽) 모양을 상징하는데, ‘편자를 발견하면 행운이 온다.’라는 서양 속담에서 착안하여 ‘행운’의 의미를 담았다. 부츠와 백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매치한다면 전체적인 스타일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사진 제공 1.엄브로, 2.비욘드클로젯, 3.무크, 4.아이그너

# 캐주얼한 무드에는 ‘갈바(GALBA)’워치를 
지난 시즌까지 롱패딩이 점령했던 패션시장에 일명 ‘근육맨 패딩’, 숏패딩이 등장하여 대결구도가 형성되었다. 롱패딩에 비해 짧은 기장으로 활동성이 뛰어난 숏패딩은 풍성한 볼륨과 오버사이즈 실루엣에서 오는 발랄하고 스포티한 이미지가 매력적이다. 숏패딩을 활용한 캐주얼 룩에는 아이그너의 A 로고가 옆으로 눕혀져 있는 ‘갈바(GALBA)’워치로 독특하고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자. 일자 핏의 데님 팬츠와 니트삭스 스니커즈로 마무리하면 겨울철 야외활동에도 손색 없는 스트릿 캐주얼룩이 완성된다.

뉴스에이 이윤진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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