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이미향 기자]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이용자 혜택을 확대한 ‘2018 동계 내일로 패스’(이하 내일로)를 오는 1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하는 내일로는 만 27세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패스 한 장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KTX를 제외한 해당 열차를 무제한 이용하는 여행 상품이다.

▶이용대상 열차 : 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입석 또는 자유석 이용 가능

가격은 ‘3일권’ 5만원, ‘5일권’ 6만원, ‘7일권’ 7만원이며 전국 역 창구,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철도고객센터(☎ 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내일로 구입 역에서만 제공하던 숙박, 관광지 입장권 할인 등 제휴혜택을 전국의 모든 역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역 창구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좌석지정 시 운임 60% 할인 혜택을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내 생에 첫 내일로’ 이벤트, 외국인 내일로 여행후기 이벤트, 나만의 내일로 여행 UCC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 태블릿PC, 자전거 등 상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역별 제휴혜택 및 이벤트 내용은 내일로 전용 홈페이지(www.rail-r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내일러를 위해 제휴혜택을 늘리고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했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전국을 여행하며 20대의 좋은 추억을 남기는 ‘나’를 찾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에이 이미향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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