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자유투어

[뉴스에이=이미향 기자] 수많은 여행 예능 속에서도 2019년 들어 가장 주목을 받았던 프로그램 중 하나는 현재 tvN에서 방영 중인 ‘커피프렌즈’이다. ‘커피프렌즈’는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출연자들이 실제로 하던 기부 행사를 그대로 차용한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나영석 PD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 관계자는 “2019년도 여행과 관련된 TV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여행지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한다. 2월 초 구정 연휴 기간까지 겹쳐 제주 여행에 대한 고객님들의 문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유투어 국내팀 담당자는 “자유투어를 통해 국내 여행을 떠나신다면 숲과 나무가 뒤엉켜 제주도 특유의 청량한 생태숲길이 보존되어 있는 화순 곶자왈 방문을 추천 드린다. 어른들은 자연에 둘러싸여 특유의 청량함을 즐길 수 있고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생생한 자연 생태 체험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아이들과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관광지 중 한 곳은 동양 최대 규모, 세계 최대의 수조를 갖춘 아쿠아플라넷이 있다. 또 제주하면 다양한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으니 ‘커피프렌즈’에 나왔던 아기자기한 카페처럼 제주 해안가를 따라 들어서 있는 다양한 테마의 카페와 맛집을 찾는 재미도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에이 이미향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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