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자유투어

[뉴스에이=이미향 기자] 스마트한 여행자들은 가성비를 따진다지만, 요즘은 가성비보다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를 따지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물론 현명한 소비자는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놓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여행정보를 충분히 알아볼 것이다.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에 따르면, 초저가 숙소부터 럭셔리 코스까지 직접 발로 뛰며 찾아낸, 가격면에선 짠내나지만 만족도에서만큼은 부티나는 여행 일정을 소개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에서 베트남 호치민이 소개된 이후, 해당 여행지에 대한 문의량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요즘은 여행 정보를 얻을 경로가 무수히 많기 때문에, 스타들이 여행지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것 같다.”고 전했다.
 
자유투어 동남아팀 담당자는 “자유투어를 통해 베트남 호치민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19세기 프랑스 지배시대에 세워진 노트르담 성당과 중앙우체국을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하며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노트르담 대성당’과 동명인 호치민 노트르담 성당은 건립 당시 모든 자재를 프랑스에서 들여와 더욱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며, 빼어난 건축미로 호치민 시민들은 물론 수많은 여행자들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는 곳이다. 콜로니얼 양식의 외관이 인상적인 중앙우체국은 오래된 기차역처럼 넓고 웅장한 내부와 아치형의 높은 천장을 가진 베트남에서 가장 규모가 큰 우체국으로 우편과 소포를 보내기 위한 여행객들로 붐비는 장소이다. 여유로운 일정으로 호치민 시내 관광을 즐겨보시길 추천 드린다. ”고 강조했다.

뉴스에이 이미향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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