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자유투어

[뉴스에이=이미향 기자] 색색의 멋드러진 올드카와 빛 바랜 골목 사이, 거리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는 재즈와 살사 음악. 지구 반대편 카리브 해에 위치한 쿠바를 떠올렸을 때 가슴 한 켠 미지에 땅에 대한 호기심이 일어난다면 지금 당장 가방을 싸고 여행 준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패키지 직판 여행사 자유투어에 따르면 최근 JTBC에서 배우 류준열과 이제훈이 예능과다큐를 결합한 독특한 컨셉의 여행 프로그램 ‘트래블러’를 통해 쿠바를 몸소 체험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관련 여행 문의량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중남미가 다소 긴 일정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여행지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인기 드라마나 예능의 배경지로 등장하면서 관련 여행 문의를 하는 고객분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자유투어 미주팀 담당자는 “매력 만점 볼거리가 가득한 중남미 국가들 중에서도 쿠바는 한마디로 형용하기 어려운 독특한 매력을 가득 담고 있는 여행지이다. ‘쿠바’ 하면 당장 머릿속을 가득 채우는 다양한 이미지들이 있으면서도 막상 직접 경험해보기는 쉽지 않다는 점이 쿠바 여행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주는 것 같다.”고 전하며 “자유투어를 통해 쿠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 오리지널 밴드 멤버들이 공연을 했다고 전해지는 아바나의 ‘카페 타베르나’에서 낭만적이고 희망적인 쿠바 재즈를 직접 경험해보기를 추천 드린다. 하바나의 대표 명소이자 쿠바 영화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하바나의 얼굴, 말레꼰 해변에서 떨어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뉴스에이 이미향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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