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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얼굴도 커진다? 작은 얼굴 만드는 착한 생활습관
뉴스에이 이윤진 | 승인 2019.03.14 10:00
사진/그랜드성형외과
[뉴스에이=이윤진 기자] 한 살 한 살 나이 듦에 따라 예전 모습과 같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거울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덧 나도 모르게 눈가나 입가에 생긴 주름이 야속하기만 하다. 주름은 그렇다 하더라도 심지어 얼굴이 더 커져 보이는 느낌이 들기까지 한다. 나이가 들면 정말 얼굴이 커질까.

▲나이 들수록 얼굴 커지는 이유?
얼굴 면적이 넓어지고 라인이 흐트러지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대개 만 20세가 넘어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면 얼굴의 모든 뼈가 성장을 멈춰 얼굴 윤곽이 일정하게 자리 잡게 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미묘한 차이지만 얼굴이 더 커지기도 한다. 

그랜드성형외과 이세환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얼굴이 커지는 이유 중 노화를 꼽을 수 있다. 노화가 오면 얼굴의 연부조직(근육, 지방, 혈관 등)을 지지하는 인대가 약해진다. 이때 중력의 영향으로 피부가 늘어져 처지게 된다”며 “얼굴의 피부가 처지면서 얼굴형이 네모나게 보일 뿐 아니라 턱 선이 뭉뚝해지고 턱과 목의 경계가 불분명해짐에 따라 얼굴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얼굴 처짐 예방하는 착한 생활습관
물론 노화는 자연스러운 세월의 흐름으로 막을 수 없다. 하지만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 노화로 인해 얼굴이 커 보이는 현상을 늦추거나 이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평소 얼굴 마사지를 하면 처짐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주먹을 가볍게 쥐어 얼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눈 밑 쪽 볼을 부드럽게 쓸어준다. 얼굴 마사지는 혈액은 물론 림프액 순환을 촉진시켜 부종 등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자외선은 피부 주름뿐 아니라 처짐 등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이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피부 노출을 삼가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때문에 외출하기 30분 전에는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을 습관화 해야 한다. 겨울이라고 해서 자외선 차단에 소홀 하는 것은 금물이다. 

그밖에 △고개를 장시간 숙이는 습관 △턱을 괴는 습관 △잠 잘 때 볼을 누르는 수면습관 △사우나의 뜨거운 열기 △세안 시 뜨거운 물 사용 등은 피부의 탄력을 좌우하는 진피층의 콜라겐 탄력섬유를 떨어뜨려 노화를 촉진 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이와 같은 습관은 삼가는 것을 권장한다. 

▲피부 처짐 돕는 리프팅 시술
생활습관 개선에도 불구하고 심한 피부 처짐으로 얼굴 선과 턱 선이 무너졌을 때 리프팅과 같은 의학적인 시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얼굴의 탄력을 결정하는 근막층(SMAS층)에 절개나 혹은 비절개 방법으로 연부조직을 당겨주는 방법이다. 

안면거상술은 직접 늘어진 피부를 절개하고 피부 아래의 근막층을 당겨주는 방법이면, 실 리프팅은 피부 절개를 하지 않고 의료용 실을 이용해 피부 아래 조직을 위로 당기고 탄력을 더해준다. 보통 피부 처짐이 심한 40~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효과를 얻고 싶을 때 안면거상술과 같은 수술적인 방법을 선택하며, 20~30대 연령층에서는 탄력저하나 얼굴선 개선 등으로 실 리프팅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이세환 원장은 “과거 리프팅이라고 하면 나이든 중장년 연령층에서 찾는 시술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피부가 잘 처지거나 늘어나는 경우 미리 안티에이징을 준비하거나 안면윤곽수술 후 볼처짐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뼈를 절제하는 윤곽수술 없이도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이세환 그랜드성형외과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뉴스에이 이윤진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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