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아트홀 조감도

강진군아트센터가 ‘강진군아트홀’로 명칭이 바뀐다.

군은 당초 공모를 통하여 강진군아트센터로 사용하기로 하고 조례 및 규칙안을 제정하여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2일까지 20일간 의견수렴을 위한 입법예고기간 중 ‘센터’보다는 ‘홀’로 명칭을 변경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접수되어 타당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군은 간부회의시 사용 명칭을 조사한 결과 압도적으로 “홀”의 명칭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이를 강진군의회에 보고하고, 지난 3월 31일 제194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진군아트홀관리운영조례’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또, 대공연장, 소공연장, 전시시설, 야외공연장 등이 있는 문화동은 ‘강진아트홀’로, 재가노인복지시설, 평생학습센터, 청소년시설 등이 있는 복지동은 ‘강진복지타운’으로, 총칭은 ‘강진군아트홀’로 부르기로 했다.

관광개발팀 최종남 주무관은 “강진군아트센터에서 강진군아트홀로 변경된 만큼 군민들이 강진군아트홀로 불러주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행복충전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아트홀은 오는 5월 11일 개관식을 비롯한 제39회 강진군민의 날 행사, 강진청자축제 문화체육관광부 2011 대한민국대표축제 선정 기념행사도 함께 개최한다.

유영재 기자  yyj@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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