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김지만 기자] 대구시는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하도록 돕기 위해 「일자리잡고(JobGo)데이」를 개최한다.
 
「일자리잡고(JobGo)데이」는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서류접수, 면접, 채용까지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채용절차가 진행되는 현장밀착형 채용박람회로 대구시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대구고용복지+센터 입주기관과 공동으로 매월 4째주 목요일에 개최한다.
 
지난해 3월부터「일자리잡고(JobGo)데이」를 개최한 결과, 108개 기업, 915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총 97명이 실제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에도 매월 4째주 목요일로 정례화하여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21일 대구고용복지+센터에서 개최하는「일자리잡고(JobGo)데이」에서는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부호체어원(주) 등 지역의 유망 중소기업 12개사가 참여하여 총 8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채용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도 행사종료 후에 지속적으로 알선하여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당일 행사에서는 기업별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간 1:1 심층면접을 위한 부스를 운영하고, 이력서 무료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지난해「일자리잡고(JobGo)데이」를 개최한 결과 참가했던 기업과 구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며“작년에 이어 올해 행사도 정례화하고 체계화시켜 지역에 특화된 현장밀착형 채용박람회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일자리잡고(JobGo)데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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