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송진섭 기자]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장단이 한 자리에 모여 인구 늘리기일자리 창출 등 지역 현안에 힘을 보태는 등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전남새마을회, 전남여성단체협의회, 전남경영자총협회 등 32개 단체로 구성된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회장 황금영)는 6일 도청 수리채에서 7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정기총회에선 2018년 세입세출 결산과 2019년 사업계획서 승인 등을 의결하고, 기존 6개 분과에 더해 봉사분과를 신설하는 안을 승인했다. 봉사분과에는 국제라이온스클럽, 국제와이즈멘, 국제로타리클럽이 참여한다.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 관련 단체 회장 및 실무책임자들은 전남지역 현안인 인구 늘리기와 일자리 창출, 교통문화 개선, 해양쓰레기 제로화 앞장 등에 대한 사회단체 차원의 관심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황금영 회장은 “지역사회공동체 리더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활기 넘치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을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재성 전라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전남사회단체연합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전남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의 통합과 도민 소통에 힘써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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