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박윤재 기자] 군산시는 올해부터 시작하는 군산 미래의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내 집·상가 앞 화분 내놓기 운동과 꽃씨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화분 지원은 가로수 식재가 어려운 지역, 관광 이미지 개선 효과가 있는 지역, 주요상권 침체지역 등에 우선순위를 두어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지역에 다양한 화분 모형에 계절별 꽃을 식재할 수 있도록 하고 신청한 시민이 직접 관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꽃씨 지원은 가로변 경관개선 효과가 있는 아파트, 공동주택 등을 우선순위로 해 파종 가능 면적 및 꽃씨 수종에 따라 수량을 결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 산림녹지과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오는 2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시민이 신청한 지역의 현장 확인과 자체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이 함께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삭막한 가로환경 분위기를 개선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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