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김성천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부산지역 정보기술(I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선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는 IT분야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희망 나눔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5월 23일까지 공사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자들은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관할 대남초등학교와 동항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사례로 보는 인터넷·모바일 예절(사이버 폭력 등) ▲개발 프로그램 사용법 ▲모바일 위치기반 프로그램 만들기 등의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8년 부산남부교육지원청과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2015년부터 ‘미래 희망 나눔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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