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방송촬영

[뉴스에이=송진섭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컨벤션뷰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터키방송 ‘캐널7(Kanal 7)’과 인도네시아 방송 ‘트랜스 티비(Trans TV)’를 초청해 매력적인 관광도시 광주 홍보를 위한 방송촬영을 진행했다.

먼저 터키방송 캐널7은 7일부터 9일까지 ‘가족여행하기 좋은 광주’라는 주제로 충장로, 월봉서원, 무등산 등 광주의 주요 관광지를 촬영했다.

특히 선비복을 입고 옛 책을 만들어 보는 월봉서원의 ‘선비의 하루 체험’과 전통문화관의 ‘궁중떡볶이 만들기 체험’ 등을 하며 즐길거리가 많은 광주를 집중 취재했다.

이번 촬영분은 TV방송은 물론 구독자 128만명을 보유한 캐널7 유튜브 채널에 함께 게시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방송 ‘트랜스 티비(Trans TV)’는 13일부터 14일까지 무슬림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 시청자를 위해 ‘광주오리탕’과 광주·전남 모스크 등 광주 추천 미식메뉴와 관광지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분은 TV 방송 송출 후 현재 구독자 495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다.

이명순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광주관광자원이 터키와 인도네시아에 널리 알려지고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동과 동남아시아 마케팅 활동으로 광주관광시장 다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송진섭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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