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이상철 기자] 도심공원에서 무료로 자연과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부산시민공원에서 여름 방학기간(7 ~ 8월)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 · 생태 분야『시민참여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시민참여 교육 프로그램』은 공원의 환경을 이용한 자연 · 생태 특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들지 않는 생화를 이용하여 창의적인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생화를 이용한 소품 만들기”, 천연소재 규조토를 이용한 제습 · 탈취 작품 만들기 “규조토 아트”, 미세먼지 저감 공기정화 식물 만들기 “식물 가꿈이 교실”, 반딧불이의 애벌레를 관찰하고 유충을 방생하고 서식지 환경을 배워보는 “반딧불이야 놀자!” 로 총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이번 시민참여 교육 프로그램은 공원의 환경과 잘 어울어진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교감하고 식물감성 교육과 생태학습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가족친화적인 체험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시민참여 교육 프로그램』의 수강 신청은 오는 6월 26일까지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1인 3까지 예약이 가능하고, 프로그램별 25명, 9회차 운영으로 모집인원은 총9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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