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박윤재 기자] 제12회 솜반천 청소년 영상문화축제가 오는 7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서홍동 소재 솜반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서홍동주민센터(동장 김형필)가 지원하고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봉삼)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솜반천에서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고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7월 20일(토) 오후 1시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 청소년 18개팀이 참여하여 댄스공연, 락밴드공연, 피아노 연주, 바이올린연주 등 문화공연이 주무대에서 개최되고, 부대행사로 향초만들기, 다육이 심기, 리본공예 등 체험행사와 함께 수중 보물찾기, 수중씨름대회, 미꾸라지잡기, 수박빨리먹기 등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중 솜반천 주무대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하여 오후 8시부터 인기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20일(토)에는 디즈니 애니매이션 대표작 ‘알라딘’과 21일(일)에는 영국의 유명밴드 퀸을 소재로한‘보헤미안 렙소디’가 상영된다.

한편, 김봉삼 서홍동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여 무더운 여름, 시원한 솜반천에서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박윤재  newsa@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