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서 현지인 대상 찬양팀 교육, 예배마다 찬양으로 영광 돌려 감사”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샤론뮤직 야마하 엘렉톤 김현성 대표(안산동산교회 집사)가 캄보디아 단기 선교팀을 통해 현지교회에 야마하 신디사이저 두 대를 기증했다.
 
여름을 맞아 캄보디아 현지인들의 신앙 성장을 위해 최근 수원 새능력교회(담임 박철수 목사)는 7월14일-20일까지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엔립 따거 지역에 세운 따거 새능력교회(담임 김계숙 선교사)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캄보디아 단기 선교소식을 들은 샤론뮤직 김현성 대표는 현지교회에서 사용 하라고 박철수 목사에게 기증 의사를 밝혀 지난 6월 야마하에서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신디사이저 두 대를 기증했고 박철수 목사가 선교지에 기증을 한 것이다.
 
캄보디아 씨엔립 따거 새능력교회는 박철수 목사가 시무하는 수원의 새능력교회에서 현지에 세운교회이며 김계숙 선교사를 교회에서 파송했다.
 
현지를 다녀온 박철수 목사는“샤론뮤직에서 너무도 좋은 악기를 주셔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악기 교육도 시키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면서 “예배시간에 현지인들이 직접 반주하여 찬양을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으며, 귀한 악기를 기증해주신 김현성 대표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성 대표는 “예배에 음악은 기본인데 동남아 현지에 있는 교회들이 어려워 악기를 구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많은 선교사님들에게서 들은 적이 있다”면서 “선교지에서 악기다루는 법을 배우고 직접 악기를 사용 하여 예배에 아름다운 찬양이 울려 퍼진다는 소식을 들으니 너무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증한 신디사이저는 야마하 엘렉톤의 최고의 기술력으로 만든 악기로 음색이 원음에 가까운 좋은 악기다.

샤론뮤직 김현성 대표는 전문 음악인으로 MBC 관현악단에 프로 음악인으로 출발 MBC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명랑운동회 마상원 악단 피아노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다가 일본 상미 대학에서 야마하 엘렉톤을 공부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최근까지 동작구 오케스트라 단장도 지냈으며, 현재는 섬기고 있는 안산동산교회 주일 몽골부 예배 반주자, 통합 측 안산다문화교회 등에서 무료 반주자로 섬기고 있다.

현재 김 대표는 샤론뮤직에서 야마하 엘렉톤 전문인 및 음악인 후학들을 길러 내고 있으며 약 6년간(해외 250여대, 국내 250여대) 뉴스에이 언론사를 통해 기증한 바 있다.
 
한편 샤론뮤직(야마하 엘렉톤 한국 판매처) 김현성 대표(안산동산교회 집사)가 한국에 야마하 엘렉톤 연주자들을 모집하고 무료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