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김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치매재활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0여명은 23일 김제시 전통시장 및 박약국 사거리에서 지역 주민의 염원을 담아 범시민 운동의 일환으로 ‘KTX 김제역 정차’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재 KTX 김제역 정차는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중단되어 김제 시민들이 KTX를 이용하기 위해 익산역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KTX 김제역 정차는 김제 시민뿐만 아니라, 전북혁신도시, 완주, 부안 등 전북도민의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는 면에서 큰 시사점이 있다.

김형희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교통 이용 편익 증진과 지역의 경제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 모두 수시로 적극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해, 반드시 KTX 김제역 정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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