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경부와 지자체가 지역의 좋은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대학생에게 이들 기업에 대한 체험기회와 기업정보를 제공하여, 기업체에는 기업홍보와 정보제공의 기회를, 대학생에게는 기업탐방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정보습득 및 관심도를 제고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재인식의 계기를 마련하고 취업연계효과를 기대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지난 3월부터 도 및 강원TP를 중심으로 우수기업과 대학(교) 참여홍보 및 접수를 통해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18개와 ‘7개 대학(교)’ 600명을 5월말까지 선발하였다.(전국 300개 기업, 100개 대학(교) 1만명 탄방단 모집)
선정된 기업은 네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어 대학생들의 기업선택에 있어 기준을 마련하였으며, 강원도는 이중 고용안정형 4개, 성장잠재형 5개, 근로조건우수형 4개, 인재육성형 5개로 각각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업과 대학(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6.3일 지경부 주최로 대학생 탐방단 대표와 기업체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2011희망이음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서울 교육문화회관)하였으며, 앞으로 참여 대학생들은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 6.27부터 8.19일 사이에 직접 회사를 방문하여 기업정보를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자신이 방문한 기업정보를 온라인 정보채널(http://hopelink.kr)을 통해 다른 대학생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9월 중 탐방결과물을 평가하여 시상식을 개최(지경부)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와 연계하여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순한 탐방에 그치지 않도록, 도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제(70여명)’, ‘대학생 사회체험 활동사업(40여명)’ 등과 연계하여 실질적으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도내 대학(교)과 정기 채널을 확보하여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도 희망일자리추진단장은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단순히 기업탐방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직접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탐방결과 공유, 도 시책연계 등을 통해 실질적 효과 거양을 위한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대학생들의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하여 눈높이 조정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종합취재팀 080@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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