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소한재 기자]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자)은 8월 8일부터 9일까지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장애이해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장애인들과 함께한 도미노와 컵 빙수 나눔 활동은 서로 소통하며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장애인분들의 불편함을 느껴봤고 필요하지 않은 도움과 시선도 부담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한마음으로 했던 도미노와 빙수 나눔 활동은 우리 보다 더 잘하셔서 놀랐고 즐겁고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